가계부 안 써도 괜찮아요! 소비 줄이는 현실 습관 3가지
가계부 쓰는 게 부담스러우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기록 대신 습관만 바꿔도 소비는 줄어요. 직접 실천한 '비가계부 소비 절약법'을 소개합니다.
가계부, 저도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국은 매번 포기했어요.
초반엔 열심히 적다가 며칠만 지나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기록은 안 해도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소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가계부 없이도 매달 10만 원 이상 줄이며 살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실천 중인 가계부 없이 소비 줄이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1. ‘결제 전 3초 멈춤’ 루틴 만들기
이건 정말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결제창을 열기 전에 3초만 멈춰서 이렇게 자문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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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없으면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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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비슷한 거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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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야 하는 이유가 확실한가?”
실제로 저는 충동구매가 많은 편이었는데,
이 3초만으로 카드 결제를 30%는 줄였어요.
2. 자동이체 되는 구독 서비스 점검하기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음악 앱, 클라우드 저장소…
조용히 돈이 빠져나가는 ‘자동이체의 함정’이 의외로 많습니다.
한 번 점검해보면, 잘 쓰지도 않는 서비스가 매달 빠져나가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실제로 한 달에 7,900원짜리 구독 2개를 해지하고, 연간 18만 원 이상 절약했어요.
팁:
카드사 앱에서 ‘정기결제 내역’ 조회 가능!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3. ‘지출 한도’가 보이는 결제 수단 쓰기
신용카드는 쓰고 나서 놀라고,
체크카드는 쓰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죠.
그래서 저는 **‘선불형 카드’나 ‘잔액 표시형 앱카드’**를 활용해요.
카카오페이 머니, 토스포켓머니 등 내가 정해놓은 금액 안에서만 쓰도록 하니
자연스럽게 지출 조절이 됩니다.
실전 루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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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식비 예산 25만 원 → 카카오페이 머니에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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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토스 식비 포켓으로 분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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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확인하면서 심리적 브레이크 역할
실천 전과 후 비교
항목 | 실천 전 | 실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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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비 총액 | 평균 110만 원 | 평균 90만 원 |
충동구매 빈도 | 주 3회 이상 | 주 1회 이하 |
스트레스 지수 | ⚫⚫⚫⚫⚪ | ⚫⚫⚪⚪⚪ |
마치며..
꼭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어떻게 쓰느냐’보다 ‘왜 쓰느냐’를 인식하면 소비가 줄어요.
저는 기록 대신 습관을 바꿨고, 그게 훨씬 오래가더라고요.
가계부가 부담스러우셨다면, 위의 3가지 방법부터 실천해보세요.
소비가 줄면 마음이 가볍고, 돈에 대한 자존감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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